만65세 이상 차상위계층·기초생활·기초연금 수급자 대상
안부확인·사회참여프로그램·건강생활교육 등 서비스 제공
춘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이하 서비스)’를 집중 신청 받는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비스는 어르신이 원하는 대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부확인 등 안전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생활교육, 일상생활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에 따라 직접 또는 연계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다.
다만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자,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이용자, 장애인활동 지원서비스 이용자,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유사 재가서비스 수혜자 등은 제외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어르신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행정복지센터 전화나 우편 또는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위임장 등 관련 서류가 있으면 가족 등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다혜 기자
성다혜 기자
chunsara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