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중 지음 | 사계절 펴냄 | 13,800원

 

2018년 메이지 150주년을 앞두고 과거에 대한 찬사와 만세 구호가 휘몰아치고 전 국가적 성대한 기념식을 준비하며 애국심을 고취하던 그때, 강상중은 메이지가 남긴 야만적 차별과 불평등, 그리고 그로 인해 비참에 빠진 국민을 보듬는 작업을 시도했다. 모두가 과거의 영광에 취해 곧 완성될 완전한 국가 일본, 완전한 국민 일본인에 열광하고 있을 때, “아니오, 일본은 영광스럽지 않습니다”라고 브레이크를 건 것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비판적 지식인이자 영원한 디아스포라 강상중이 쓴 야만의 기록!

춘천광장서적
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