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는 시민기자들이 바라본 세상 이야기

강촌의 메밀밭에 꽃이 한창이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서 ‘온통 소금을 뿌려놓은 듯하다’ 했다.

가히 그렇다. ‘이곳에서 누군가는 허 생원과 성 서방네 처녀처럼 평생 잊을 수 없는 인연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살짝 해본다.

이철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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