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지표 고른 점수 받아 2년 연속으로 뽑혀
포상금 500만 원에 특별교부세 1억 원 지원받아

춘천시정부가 재난관리 정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2005년부터 모든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중앙 28곳, 지자체 243곳, 공공기관 54곳)이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0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춘천시는 ‘2020 재난관리 평가’에서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단계, 16개 분야, 46개 역량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 500만 원, 특별교부세 1억 원을 지원받는다.

방영화 안전총괄담당 주무관은 “방재안전직 인원확대, 시민안전보험 추진 등으로 미흡 부분을 개선했다”며 “재난매뉴얼 관리와 민간협력체계 구축, 재난대비훈련 등으로 재난대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방성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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