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진로체험지원센터, 5가지 학교연계 프로그램 마련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도교육청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춘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원영)가 최근 유봉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대면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 이름은 찾아가는 직업체험 ‘직업을 JOB아라’수업으로 정했다. 수업은 플로리스트·가죽공예가·펠트공예가 등 다양한 직업인들을 학교로 초청해 해당 직업에 대한 이론 학습과 체험 실습으로 진행했다. 

춘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유봉여중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사진 제공=춘천진로체험지원센터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직업탐험대’, ‘사람책 도서관’, ‘꿈스타그램’, ‘대학탐방’ 등 학교와 연계된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영 센터장은 “일방적인 지식전달보다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작해서 학생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