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6주년 맞아…온라인 소통 기술자문·미니 스튜디오·비디오 테이프 변환서비스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김동규)가 7일, 개관 6주년을 맞아 이용자 중심의 3대 서비스를 새로이 제공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온라인 소통 기술자문단’ 운영, ‘(가칭)미니 스튜디오 대관’과 ‘아날로그 비디오 테이프 변환 장비 대여’ 등이다.

개관 6주년을 맞은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3가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온라인 소통 기술자문반’은 코로나19 비대면 업무와 서비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공공기관,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1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온라인 소통 기술자문반을 통해 ▷센터 시설·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중계 환경 제공 ▷Zoom, Teams 등 화상회의 플랫폼 활용 ▷온라인 소통을 위한 장비 대여 ▷온라인 콘텐츠 제작 멘토링 ▷온라인 교육·회의 시스템 구축 등에 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디어센터 도심교육장에는 ‘(가칭)미니 스튜디오’를 오픈해 1인 미디어영상, 온라인 강의 등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아날로그 테이프 영상을 디지털로 변환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니 스튜디오와 영상 변환 장비 사용은 미디어센터 정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김동규 센터장은 “개관 6주년을 맞아 센터의 전문성을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도내 기관, 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도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시민 미디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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