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어울림마당 힐링페스티벌 ‘쑈’

코로나19로 인해 대외활동이 위축된 청소년들을 위해 작지만 알찬 축제가 열렸다.

춘천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원영)은 지난 4일 공지천 청소년푸른쉼터에서 2020년 춘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힐링페스티벌 ‘쑈’를 개최했다.

춘천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첫 번째 페스티벌이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가며 앞으로 두 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춘천시청소년수련관

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청소년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끼와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마련하고자 열렸다.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간소하게 열렸다. 축하공연 버블쇼·청소년 공연·동아리 체험 부스가 마련됐고, 춘천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직업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김양욱, 김지숙, 이규선, 이상민, 정경옥 등 춘천시의원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힐링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두 차례 더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들은 춘천시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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