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동호인들, 미뤘던 대회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늦춰졌던 춘천시협회장기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지난 4~5일 이틀 간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렸다.

단체전은 69개 팀 483명이 참가했고, 개인전은 131개 팀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서 실력을 겨뤘다.

첨단 방역장비가 동원돼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금배부 우승은 ‘클럽 위크리A’, 은배부 우승은 ‘강원대’, 동배부 우승은 ‘테니스인’이 차지했다.

개인전 고희부 우승은 김춘복·윤문기, 이순부 우승은 이연식·이성열, 마스터부 우승은 클럽 백두대간의 홍양석·박윤석, 챌린저부 우승은 클럽 매치포인트의 이동건·박성영, 신인부 우승은 태양 클럽의 유재명·김종문, 레드부 우승은 위너스 클럽의 조원미·김인숙, 그린부 우승은 송암 클럽의 조현숙·홍은주가 차지했다.

박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