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확진자 1만3천373명 (전일 대비 +35명), 사망자 288명 (전일 대비 +0명)

3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20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도쿄와 홍콩 등 아시아 대도시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 도쿄에서는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이틀 연속 최대를 기록했고, 홍콩 정부는 신규 감염자 11명이 집단 발생한 사틴 지역의 한 공공 아파트 주민 1천400여 명을 대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어르신 보신을 위해 ‘초복 삼계탕 DAY!’ 행사를 준비하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직원들.        사진 제공=춘천남부노인복지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401명으로 집계돼,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구(6천926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7월 12일 확진자 1만3천417명 (전일 대비 +44명), 사망자 289명 (전일 대비 +1명)

4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21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7월 13일 확진자 1만3천479명 (전일 대비 +62명), 사망자 289명 (전일 대비 +0명)

6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9명, 해외 유입은 43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지침에 의해 13일부터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검사)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국내 연구팀이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과잉 염증반응의 원인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면역학’ 최신호에 게재됐다.

로이터 통신이 익명을 요구한 미 정부의 한 고위 관리가 미국 정부와 협력한 제약사들이 이번 여름 말 즈음, 코로나19 백신을 제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14일 확진자 1만3천512명 (전일 대비 +33명), 사망자 289명 (전일 대비 +0명)

3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4명, 해외 유입은 19명이다.

7월 15일 확진자 1만3천551명 (전일 대비 +39명), 사망자 289명 (전일 대비 +0명)

3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1명,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15일 주한미군사령부는 주한미군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국이 최근 코로나19 확산 기간 중 적용하는 공공 해변 이용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주한미군 모든 부대원에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밤 해운대 일대에서 미군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의 행위로 논란이 일어나 마련된 결과다.

7월 16일 확진자 1만3천612명 (전일 대비 +61명), 사망자 291명 (전일 대비 +2명)

6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4명, 해외 유입은 47명이다.

7월 17일 확진자 1만3천672명 (전일 대비 +60명), 사망자 293명 (전일 대비 +2명)

6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21명, 해외 유입은 3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해외입국자로 인한 지역사회에서의 2차 감염 사례가 서너 명 있었지만 “대부분 공항에서부터 확진자를 데리러 간 분들”이라며 “지역 사회로 전파가 확대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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