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공방 아르숲생활문화센터…20.~9.4.까지 선착순 무료

시민들이 근화동396 입주 작가들로부터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아르숲 공방-괜찮은 하루’는 아르숲 생활문화센터에서 근화동396 입주작가 12명과 36회에 걸처 진행되는 12개 공방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오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운영된다.

춘천문화재단과 근화동396이 손을 잡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은 근화동396.

칠보공예부터 바느질, 비누, 일러스트, 꽃, 공예, 명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각 프로그램은 하루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시간 부담도 적다. 

이 프로그램은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과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조한솔)가  문화도시 조성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펼치게 될 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앞으로  △청년 활동가 기반 마련을 위한 인적자원 연계 협력 △시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간 중심 프로젝트 발굴 및 지원 등이 이루어진다.

공방형 체험 프로그램 안내

춘천문화재단 김희정 사무처장은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 공예가들을 지원하는 장을 열고자 한다. 그 첫 사업인 아르숲 공방-괜찮은 하루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예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033-259-5428)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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