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이 춘천 시민에게 전하는 다양한 사연 모음

우연한 기회에 친구들과 며느리집 근처에 다니러 갈일이 생겼다. 정보를 입수한 며느리의 간곡함을 못이기는 척 집으로 쳐들어갔다. 간 큰 시어머니의 행보에 즐거움으로 응대하는 며느리에, 어리둥절해 하는 친구들에, 만화 같은 하루가 흘러갔다. 센스 쟁이 친구들이 서랍 틈에 끼워두고 온 돈 봉투를 발견한 아들과 며느리는 인증사진을 찍어 보냈다.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소통 잘되는 소중한 인연으로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사랑한다, 나의 아들과 며늘아가!!!

전경원(약사명동)


종이비행기 사연 보내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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