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문 열어
장애인 가족 중심 실천사업 등 전개

장애인가족에 대한 복지지원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이재수 춘천시장과 관계자 8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21일, 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이 열렸다. 

춘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의 개별 특성을 감안하여 가족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복지환경을 확충하여 장애인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서비스 중 가족 중심 실천사업으로는 △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 코칭 사업 △가족 역량 강화 △가족 휴식 지원 등이 있다.  이밖에 △인권 문화 증진 △지역 사회 네트워크 구축 △조사 연구 등의 사업도 펼친다. 

지원 서비스는 춘천 지역의 모든 장애인과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신청절차는 전화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명호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분들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며 “건강한 공동체가 있어야함을 느꼈고 이것이 큰 힘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강윤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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