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확진자 1만3천711명 (전일 대비 +39명), 사망자 294명 (전일 대비 +1명)

3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1명,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현미경 사진.

한국 시각으로 19시 20분경에 전 세계 사망자 수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또 전 세계 하루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5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서울시 관악구 사무실과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관악구 사무실’ 관련 확진자는 서울 10명, 경기 3명, 전북 2명, 제주 4명이다.

7월 19일 확진자 1만3천745명 (전일 대비 +34명), 사망자 295명 (전일 대비 +1명)

3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21명, 해외 유입은 13명이다.

광주시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70대 남성이 사망했다. 광주시 금양오피스텔 관련 확진자로 지난 16일 90대 여성 환자의 사망 이후 광주에서 두 번째 사망 사례다.

7월 20일 확진자 1만3천771명 (전일 대비 +26명), 사망자 296명 (전일 대비 +1명)

2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4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

인천 미추홀경찰서 측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역학조사 과정에서 직업과 동선을 숨긴 20대 ‘인천 학원강사’가 구속 기소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7월 21일 확진자 1만3천816명 (전일 대비 +45명), 사망자 296명 (전일 대비 +0명)

4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20명, 해외 유입은 25명이다.

지역 발생 20명 중 18명이 서울에서 나왔다. 강서 노인요양시설인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발 집단감염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2일 확진자 1만3천879명 (전일 대비 +63명), 사망자 297명 (전일 대비 +1명)

6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29명, 해외 유입은 34명이다.

교육부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관할 시·도교육청의 명령 등으로 유치원이 휴업을 한 경우엔 그 기간만큼 수업일수를 줄일 수 있도록 유아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경기 포천시에 있는 육군 전방부대에서 부대원 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포천시와 지역 주민, 상인들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확진자 중 일부가 최근 휴가와 외출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사회 전파나 지역경제 침체 등을 우려하며 당국의 역학 조사 결과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7월 23일 확진자 1만3천938명 (전일 대비 +59명), 사망자 297명 (전일 대비 +0명)

5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39명, 해외 유입은 20명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백신을 내년 초에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160여 종의 백신이 개발 중이다. 스무 개 정도의 후보는 인체 실험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유행이 장기전으로 들어설 것에 대비해 선별진료소를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상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7월 24일 확진자 1만3천938명 (전일 대비 +0명), 사망자 297명 (전일 대비 +0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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