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확진자 1만4천92명 (전일 대비 +113명), 사망자 298명 (전일 대비 +0명)

1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이 27명이고 해외 유입이 86명이다.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선원, 공군 공중급유기를 통해 이라크에서 귀국한 노동자 등을 통해 해외 유입이 크게 늘어났다. 방역 당국에서도 이미 전날인 24일에 이러한 이유로 일일 신규 감염자가 100명을 넘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춘천시는 여름철 무더위와 동절기 한파에도 코로나19 검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냉·난방 시설이 완비된 ‘맞춤형 워크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했다.       사진 제공=춘천시

7월 26일 확진자 1만4천150명 (전일 대비 +58명), 사망자 298명 (전일 대비 +0명)

5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이 12명이고 해외 유입이 46명이다.

북한 매체가 26일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자가 분계선을 넘어 월북해 왔다”며 개성시에 방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부산시가 “서구에 사는 선박수리공인 부산 158번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인 빌 게이츠가 서한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감명 받았으며, 한국이 민간 분야에서는 백신 개발 등에 있어 선두에 있다”고 평가했음을 밝혔다.

7월 27일 확진자 1만4천175명 (전일 대비 +25명), 사망자 299명 (전일 대비 +1명)

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이 9명이고 해외 유입이 16명이다.

7월 28일 확진자 1만4천203명 (전일 대비 +28명), 사망자 300명 (전일 대비 +1명)

2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이 5명이고 해외 유입이 23명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에서 국어, 수학, 영어 등의 영역에서 상·하위권이 느는 대신 중위권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수업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에 따른 교육 격차를 최소화하는 대책을 마련해 내놓을 계획이다.

7월 29일 확진자 1만4천251명 (전일 대비 +48명), 사망자 300명 (전일 대비 +0명)

4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이 14명이고 해외 유입이 34명이다.

7월 30일 확진자 1만4천269명 (전일 대비 +18명), 사망자 300명 (전일 대비 +0명)

1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이 7명이고 해외 유입이 11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강원도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2박3일 동안 함께 머물렀던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7월 31일 확진자 1만4천305명 (전일 대비 +36명), 사망자 301명 (전일 대비 +1명)

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이 14명이고 해외 유입이 22명이다.

강원도 홍천으로 캠핑을 다녀온 김포의 일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홍천 캠핑장을 다녀온 6가족 18명 가운데 확진자가 4가족 9명으로 늘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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