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예비사업 진행상황’ 주민 설명회 열어

춘천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 예비사업과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들이 서면 카페 ‘아미쿠스’에 모여 춘천문화재단의 설명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문화재단은 시민이 요청하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해 직접 찾아가 설명하는 ‘찾아가는 전환문화도시 사용 설명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화도시 예비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춘천시는 2021년 문화도시로 지정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도시는 전국에 30개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대규모의 지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매년 지자체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올해는 12개 지자체가 예비사업을 진행하며 경쟁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를 진행한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센터장은 “문화도시 조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는 오해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기존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며 “현재 문화도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자부한다. 1등으로 선정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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