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 ‘엄지 척!’

지난 주 ‘기자들의 눈’에서 ‘학교 밖 창의예술교육’관계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아쉬움도 표했다. 소외된 아이들도 참가할 수 있게 나서달라고. 그런데 ‘드림스타트’, ‘깨비지역아동센터’, ‘춘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과 협의를 시작했다며 아주 빠른 응답이 왔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 박 기자

 

춘천 자전거길 조금만 더...

한국관광공사가 여유롭고 안전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춘천 ‘의암호 자전거길’을 선정했다. 의암호 자전거길은 의암호를 둘러싼 물레길에서 공지천을 잇는 30km구간으로 자전거를 타며 춘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도심에서는 이와 달라 안타깝다. 높은 보도의 연석, 달리다보면 애매한 자전거 길 등 조금만 더 살피고 보완하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 - 김 기자

 

여기가 맞나요?

취재 전 잠시 아동복지센터에 사진을 찍으러 갔다. 장소에 도착했을 때 당황을 금치 못했다.

귀여운 노란색으로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 건물에 간판이 없었기 때문이다. 여기가 맞나? 간판을 몇 번이나 찾아보다가 결국 들어가서 직원분에게 물어봤다. 1층 끝에 조그맣게 간판이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건물이 전에는 초등학교였다고 한다. 푸하하, 그래서 그랬구나. 앞으로 잘 정비되어 아이들이 웃음 짓는 곳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강 기자

 

새로운 여행법, 새로운 여행가

며칠 전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여행 온(ON) 기분’이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여행을 가고 싶지만 해외에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신청을 하면 해외 현지 거주자를 1대 1로 연결해, 신청자가 원하는 활동을 현지 거주자가 대신 수행해주는 ‘대리체험’ 이벤트다. “에펠탑에 올라가 주세요. 기분이 어떤가요? 전경을 좀 보여 주세요.” 이런 식의 요청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웃음이 나는 이벤트이지만 한동안 머릿속에 머물렀다. 이제 다시 마르코폴로가 등장할 지도 모르는 일이다. - 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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