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기침체 대응…10% 값싸게 판매

춘천사랑상품권을 값싸게 살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났다.

춘천시는 춘천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정부는 애초 7월 31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할인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춘천시가 자체 개발한 ‘춘천사랑상품권’ 앱. 앱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춘천시가 자체 개발한 ‘춘천사랑상품권’ 앱. 앱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춘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특별 할인 판매 기간 동안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은 10%며(기존 8%) 구매 한도는 종이상품권 50만 원, 모바일상품권 50만원 총 100만 원이다. 춘천사랑상품권 구매는 대리 구매는 불가하며 신분증을 꼭 지참한 후 지역 내 소재 농협과 축협에서 할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된 춘천사랑상품권 앱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춘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춘천사랑상품권은 대형마트를 제외한 지역 내 8천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처 조회는 ccgc.chuncheon.go.kr에서 하면 된다.

이영애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위기극복을 위한 상생의 마음으로 시민분들이 춘천사랑상품권 구매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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