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뒤끝] 지면에 못 담은 기자들의 현장 이야기(제236호)
[기자들의 뒤끝] 지면에 못 담은 기자들의 현장 이야기(제236호)
  • 춘천사람들
  • 승인 2020.08.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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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와 아나바다 운동

춘천 요선동에 ‘요선당’이라는 제로 웨이스트 스토어가 생겼다. 가게 안쪽에는 친환경 제품뿐만 아니라 내가 가진 물건을 나눔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제로 웨이스트와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소비를 촉구하는 곳이자 내가 가진 물건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제로 웨이스트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요선당’에 들러 관련 서적을 통해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환경운동가가 돼보자. - 강 기자

 

코로나19 끝내 이겨내길...

요즘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 중심에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가 있다. 논란의 중심에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있다. 비난의 화살이 기독교와 보수세력으로 몰리고 있다. 종교는 철저한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만 하는데 그 신념이 무너지면서 애꿎은 피해자(?)들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온 노력들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지 않기를 바라본다. - 김 기자

 

‘부끄럽지 않은가?’ 질문도 아까운 이들

그야말로 나비효과이다. 사무실 근처 어르신들의 실버마켓이 휴업에 들어갔다. 각종 교육·문화 행사들도 연기와 취소를 알려왔다. 쓰고 있던 기사 몇 개를 지웠다. 지난 며칠 동안 일어난 일이다. 비상식적인 믿음을 지닌 사람들, 의도를 의심받기에 충분한 판사, 보수를 참칭하며 부채질을 서슴지 않는 일부 언론들…“부끄럽지도 않은가?” 라는 질문도 아까운 이들이다. - 박 기자

 

코로나 시대의 사랑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 사투를 벌이던 공무원들과 의료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카뮈의 《페스트》를 떠올렸다. 이번 서울발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는 어쩐지 마르케스의 《콜레라 시대의 사랑》이 떠올랐다. 왜일까? 콜레라 시대에 살던 주인공 우르비노가 사다리에서 떨어져 어이없게 죽었기 때문은 아닐까?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의암호 사고가 6명의 소중한 목숨을 어이없이 앗아갔다. 어두운 날들이다. 서로에게 더욱 사랑이 절실한 때이다. - 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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