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14,000원

 

 IMF로 가세가 기울어 제주의 한 부속 섬으로 이주해야 했던 ‘이영초롱’이 훗날 판사가 되어 또 한번 제주로 좌천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유년 시절 자신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준 친구 ‘복자’와 오랜만에 재회한 이영초롱은 복자가 그간 홀로 감내해야 했던 내밀한 상처를 조금씩 알게 되고, 이번에는 자신이 복자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고 싶다고 마음먹는다. 

데미안책방
강원 춘천시 춘천로 17번길 37 (온의동)
252-4341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