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확진자 2만1천10명 (전일 대비 +168명), 사망자 333명 (전일 대비 +2명)

16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58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강원도의회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강원도의회

9월 6일 확진자 2만1천177명 (전일 대비 +167명), 사망자 334명 (전일 대비 +1명)

16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52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5월과 8월의 연휴기간 이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이 초래된 점, 아직 현재의 유행이 확실히 안정화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추석 방역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권고 드린다”고 말했다.

9월 7일 확진자 2만1천296명 (전일 대비 +119명), 사망자 336명 (전일 대비 +2명)

11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08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8.15 광복절 문재인 정부 규탄 집회에 참석했던 신소걸 목사가 서울의료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한국과학기술원이 코로나19 환자의 증세가 중증으로 발전하는 이유와 예측방안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세균·곰팡이 감염에 대응하는 면역세포인 호중구가 과다 유입돼 사이토카인(과잉 염증반응)을 일으켜 폐 조직을 망가뜨린다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 학술지 《프런티어스 인 이뮤놀로지》 최신호에 게재됐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로 발생한 실직자 중 상당수가 계속해서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9월 8일 확진자 2만1천432명 (전일 대비 +136명), 사망자 341명 (전일 대비 +5명)

13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20명, 해외 유입은 16명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정례 브리핑을 통해 9월 중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대량생산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9일 확진자 2만1천588명 (전일 대비 +156명), 사망자 344명 (전일 대비 +3명)

15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44명, 해외 유입은 12명이다.

한국 시각으로 오전 7시 경, 전 세계 사망자 수가 90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째 100명대에 머물러 있다면서 수도권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 13일까지로 예고된 수도권의 준3단계 거리두기를 추가 연장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9월 10일 확진자 2만1천743명 (전일 대비 +155명), 사망자 346명 (전일 대비 +2명)

15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41명, 해외 유입은 14명이다.

정부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과 고용유지 등을 위해 7조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는 내용의 긴급 민생·경제종합대책을 발표했다.

9월 11일 확진자 2만1천919명 (전일 대비 +176명), 사망자 350명 (전일 대비 +4명)

17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61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춘천에서 가평군 거주자로 확인된 춘천29번, 춘천30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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