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2020 춘천영화제’, 10.15.~18.
SF장르 영화 활성화 방안 포럼도 개최
웨이브·메가박스 남춘천서 100편 상영

2020 춘천영화제가 오는 10월 15일~18일(일)까지 온·오프를 병행해서 열린다.

제7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SF장르 영화제로 준비되어 100편의 영화가 한국형 넷플릭스인 ‘웨이브(WAVVE)’와 메가박스 남춘천에서 상영된다. 

2020 춘천영화제가 2019년까지 영화제를 진행해온 주요 스태프와 컨셉을 변경해서 10월 중에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춘천영화제 상영관 풍경이다.

경쟁부문 ‘한국SF독립영화’는 장편 4편과 단편 21편이 상영되고, 어린이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 소개되는 ‘어린이청소년영화’는 30편의 작품이 경쟁을 펼친다.

초청 부문은 ‘춘천의 시선-세계SF독립영화’, ‘춘천의 시선-어린이청소년영화’, ‘춘천의 시선-한국독립영화’, ‘코리안SF스펙트럼’ 등 4섹션으로 펼쳐진다.

또한 한국의 SF영화 제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 ‘코리안SF스펙트럼’이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메가박스 남춘천에서 열린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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