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뒤끝] 지면에 못 담은 기자들의 현장 이야기(제240호)
[기자들의 뒤끝] 지면에 못 담은 기자들의 현장 이야기(제240호)
  • 춘천사람들
  • 승인 2020.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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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계는 배려

아침에 눈을 뜨면 페이스북부터 뒤적이는 버릇이 생겼다. 갑자기 눈에 들어오는 내용이 있다. ‘쿵푸 18계를 마스터하면 손가락 하나만 까딱해도 사람을 해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높은 36계를 마스터하면 나보다 낮은 수준의 사람이 싸우려고 덤비면 그 사람을 위해 도망칩니다.’ 힘이 있다고 그 힘으로 남을 제압하기 보다는 그 힘이 누가 되지 않게 배려하는, 그런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본다.  -김 기자 

 

차창 밖으로 쓰레기 버리면 벌금 !

최근 춘천 도로변에 쓰레기 불법 투기 감시카메라가 추가 설치됐다. 이번에 선보인 감시카메라는 차량번호까지 인식할 수 있다. 기존 쓰레기 집하장의 감시카메라는 갖추지 못한 성능이다. 그동안 쓰레기 집하장 지킴이들과 기존 감시카메라가 시너지 효과를 낸 덕분에 불법투기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차량을 통한 쓰레기 불법배출에는 여전히 속수무책이다. 이번에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감시카메라가 경각심을 높여 차창 밖 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여주었으면 좋겠다.  -강 기자

 

가을에 국화라도 활짝 피었으면…

여러 모로 마음이 무거웠던 여름날이 지나고 어느새 가을이다. 가을을 맞아 시내 곳곳에서 ‘시민 꽃정원’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강촌에서 국화 사진을 찍고 돌아오던 17일 늦은 밤, 제법 쌀쌀한 날씨에 가을을 실감했다. 새끼손톱만 하던 봉오리가 과연 꽃을 피워낼지 걱정이다.  -홍 기자

 

인생과 사람, 진짜 모르겠다

닮은 듯 아주 다른 두 사람을 만났다. 우연한 기회에 삶의 변화를 맞이한 사람들이다. 차마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도 있었고 어두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 이해하고 받아들이거나 부딪혀 맞서 싸우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다. 2-3시간 동안의 인터뷰만으로 그들의 선택이 무엇이었을지 온전히 이해할 수 없었다. 신과 본인만 알리라. 인생과 사람, 진짜 모르겠다.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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