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고, ‘사춘기 자녀를 위한 공감적 대화법’
춘천교육문화관, 독서지도를 위한 ‘북스타트’

코로나시대, 자녀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부모들의 고민도 늘고 있다. 가족 간 다툼이 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을 선용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춘천사람들》 9월 14일자 11면). 이런 때 학부모들에게 자녀와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법과 바른 책읽기를 알려주는 강연이 열려 눈길을 끈다.

전인고등학교 ‘사춘기 자녀를 위한 공감적 대화법 학부모 특강’ 

전인고등학교가 마련한 ‘사춘기 자녀를 위한 공감적 대화법 학부모 특강’ 9월 순서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김미경 학부모성장지원센터 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전인고등학교

10월 강의가 17일과 31일에 춘천 커먼즈필드와 전인고에서 열린다. 

김미경 학부모성장지원센터 소장이 ‘자녀에게 충분히 공감하며 말하기’, ‘아이들이 싸울 때 평화적으로 중재하기’라는 내용으로 강의한다.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문의는 262-3450으로 하면 된다.

 춘천교육문화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가정에서 부모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독서지도를 할 수 있게 돕는다.

선착순 20명을 10월 13일까지 모집하여 10월 17·24·31일, 11월 7일 4회 운영한다.

강연은 김은하 ‘책과 교육연구소’ 대표, 강무홍 ‘햇살과 나무꾼’ 대표, 박형주 작가, 서정오 작가가 맡아서 온라인(ZOOM 활용)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문의는 258-2535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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