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확진자 2만2천893명 (전일 대비 +110명), 사망자 378명 (전일 대비 +1명)

1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06명, 해외 유입은 4명이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강원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숙박 예약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붐비는 관광지에서의 접촉은 감염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면서 “이번 추석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추석을 맞이해 바나바사랑봉사회와 한국노조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춘천지회가 생필품, 음식물, 마스크 등의 물품을 나눴다.    사진 제공=바나바사랑봉사회
추석을 맞이해 바나바사랑봉사회와 한국노조총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춘천지회가 생필품, 음식물, 마스크 등의 물품을 나눴다.      사진 제공=바나바사랑봉사회

9월 20일 확진자 2만2천975명 (전일 대비 +82명), 사망자 383명 (전일 대비 +5명)

8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72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까지였던 비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를,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한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20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 21일 확진자 2만3천45명 (전일 대비 +70명), 사망자 385명 (전일 대비 +2명)

7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55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감기를 일으키는 일반적인 코로나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처럼 바이러스 일부가 변이하는 경우 재감염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면서 “면역이 평생 유지가 되지는 않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산의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돼 누적 감염자가 12명으로 늘어, 대면수업을 앞둔 대학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9월 22일 확진자 2만3천106명 (전일 대비 +61명), 사망자 388명 (전일 대비 +3명)

6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51명, 해외 유입은 10명이다.

가톨릭,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등 6대 종단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코로나19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종교적 성찰과 실천을 약속하는 ‘종교인 기후행동 선언’을 발표했다.

노벨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던 노벨상 시상식을 올해는 취소하고 TV중계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9월 23일 확진자 2만3천216명 (전일 대비 +110명), 사망자 388명 (전일 대비 +0명)

1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99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김유빈 한국노동연구원 패널데이터연구실장은 한국노동연구원 개원 32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코로나19가 노동에 미친 영향’이라는 제목의 발제문을 통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노동자 100명 중 5명이 일자리를 잃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9월 24일 확진자 2만3천341명 (전일 대비 +125명), 사망자 393명 (전일 대비 +5명)

12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110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9월 25일 확진자 2만3천455명 (전일 대비 +114명), 사망자 395명 (전일 대비 +2명)

1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95명, 해외 유입은 19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마을잔치나 계모임, 동창회 등의 모임이 금지된다는 내용의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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