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편한 도로변에 10개소 새로 조성

춘천시정부가 28일부터 일주일간 쓰레기 집하장 10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새 집하장은 동면에 4곳, 사북면에 1곳, 서면에 1곳, 석사동에 2곳, 신북읍에 2곳이 생긴다.

석사동 714번지 도로에 위치한 생활 쓰레기 집하장의 모습.

쓰레기 집하장은 이용이 편하도록 개인사유지가 아닌 도로변에 주로 설치한다. 춘천시내의 쓰레기 집하장은 지난해 말 기준 1천개를 넘어섰다. 시정부 담당자는 “시민들이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읍·면·동 별로 쓰레기 집하장 수요를 파악하고 환경 여건도 고려해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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