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의 뒤끝] 지면에 못 담은 기자들의 현장 이야기(제241호)
[기자들의 뒤끝] 지면에 못 담은 기자들의 현장 이야기(제241호)
  • 춘천사람들
  • 승인 2020.09.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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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다 끝까지 해내는 ‘뒷심’이 중요

한 주 동안 ‘1억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와 녹지축 사업을 살펴보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무를 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살아남을 수 있도록 생육환경을 북돋워 주어야 뿌리도 깊게 내리고 미세먼지도 정화시킬 수 있다.” 

춘천시에 도시숲을 가꾸기 위해서는 나무에 물과 영양분을 공급해야 한다. 앞으로 심을 교목들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식재한 가로수들에 대한 관리도 중요하다. 춘천시민들과 시정부가 끝까지 해내는 뒷심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 강 기자

 

힘들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모두가 힘들잖아요.…혼자라고 느껴질 때면 주위를 둘러보세요. 이렇게 많은 이들 모두가 나의 친구랍니다” 대학생 때 즐겨 부르던 노래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이 자살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걱정되는 것은, 20대 우울증 환자가 4년 사이 2배 이상 늘었다는 것이다. 힘들 때 주위를 둘러보면 손을 잡아주고 위로해 줄 친구가 있음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 김 기자

 

느릿느릿, 게으른 시간을 기대한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 아래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게 쉽지 않다. 

이것저것 고려할 것이 많다보니 시기와 장소 내용 등이 급하게 정해지거나 갑자기 변경 되는 일이 잦다. 그래서 확인전화도 많이 하게 되고 그들을 귀찮게 하는 일이 늘고 있다. 채근하는 기자도, 뒤늦게 소식을 전하는 그들도 다 잘해보자고 하는 일. 곧 다가오는 추석에는 느릿느릿 게으른 시간을 갖길 바란다.  - 박 기자

 

놀러가더라도 방역수칙은 철저히

추석연휴를 맞아 강원도와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이라고 한다. 보건당국은 제주도에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강원도의 경우 숙박 예약률이 90%를 훌쩍 넘겼다. 모처럼 연휴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괜찮을지 걱정이다. 관광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부디 걱정이 기우가 되기를 바란다.   - 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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