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노인의 날’ 행사 플랫폼 구축
‘시니어예찬, 여전히 봄’ … 23일까지 운영

대면행사 개최가 어려워지면서 노인들을 위한 행사도 온라인 플랫폼으로 장소를 옮기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노인의 날 행사로 기획한 ‘시니어예찬, 여전히 봄’을 이번 달 1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하고 있다. 시정부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이 온라인 플랫폼을 이번 달 23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노인의 날 온라인 행사 ‘시니어예찬, 여전히 봄’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춘천시민복지회관에 걸려있다.
노인의 날 온라인 행사 ‘시니어예찬, 여전히 봄’을 알리는 플랜카드가 춘천시민복지회관에 걸려있다.

북부노인복지관 등 4개소의 노인복지관과 대한노인회 춘천시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온라인 행사는 △함께하는 삼대 트롯제 △마음동행 ~덕분에 △장원급제 등용문 △슬기로운 집콕 생활 등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홈페이지(www.bombombom.co.kr)로 접속해 신청하거나 춘천시청(255-9877)으로 전화 또는 메일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 시대에 좀 더 많은 어르신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며 노인복지관을 통해서 많은 어르신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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