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문화 비전 준비
‘모두의 생활 예술 협회’ 주최

춘천의 문화예술인과 학자들이 온라인에 모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 대전환을 준비하고 격려하는 특별한 자리를 열었다.

일상에서 문화예술의 확산을 추구하는 ‘모두의생활예술협회’(대표 박신영)가 준비한 ‘33인 문화선언 : 문화예술 전환시대를 말하다’는 춘천의 문화예술인들과 학자 33명이 화상회의를 통해서 코로나 시대 지역 문화예술계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지역 문화예술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춘천의 문화예술인과 학자 33인이 온라인으로 모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문화 대전환을 준비하고 격려하는 특별한 자리를 열었다.    출처=모두의 생활예술협회 유튜브

고성은(강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본부장)·권순석(문화컨설팅 바라)·이순원(김유정문학촌 촌장)·김희정(춘천문화재단 사무처장)·정연구(춘천사람들 이사장)·박신영(모두의생활예술협회 대표)·정하나(춤추다 대표)·하창수(강원작가회의 춘천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33’이라는 숫자는 새해 세상의 안녕을 기원하는 보신각 타 종수 33회와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이 갖는 상징성에서 땄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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