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장르 101편 상영…온라인 상영은 22일까지
춘천시·영화진흥위원회, 영상산업 육성 업무협약

제7회 춘천영화제가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메가박스 남춘천에서 지난 15일 열렸던 개막식에는 이재수 시장·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주진형 춘천영화제 이사장 그리고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 

춘천영화제는 2014년 (故)이성규 다큐멘터리 감독을 추모하는 다큐영화제로 시작해서 2018년부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영화제로 성장해 왔다. 올해는 ‘춘천, 상상을 넘어 미래를 보다’라는 슬로건 아래 ‘Safe & Futuristic’(안전한 미래)을 향한 염원을 담았다.

이재수 시장과 오석근 영진위원장이 영상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총 101편의 독립 및 상업 SF영화가 ‘웨이브(WAVVE)’온라인 상영과 메가박스 남춘천에서 관객을 만났다. 온라인 상영은 22일까지 이어진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이재수 시장과 오석근 영진위원장이 영상산업 육성과 영상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시장은 “민관이 함께 하는 시민영화제의 힘을 바탕으로 향후 국제적인 영화제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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