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한 달간 연탄 2만 장 전달
저소득층 100가구 대상, 가구당 200장

춘천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14일 소양로3가(금강로 13번길) 7가구에 연탄 1천400장을 전달했다.

춘천시정부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공무원 1천250여 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20~40명씩 나뉘어 저소득층 100가구에 2만 장의 연탄을 전달한다. 하루에 4~7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2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셈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부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2018년 3만2천350장, 2019년 4만8천750장의 연탄을 저소득층에 전달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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