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부터 한 주간의 코로나19 주요 경과와 춘천시민들의 극복 대응을 간추려 소개해 왔습니다. 창간 5주년 특집과 문화예비도시 기획보도 등의 지면 사정으로 인해 ‘코로나19 그리고 춘천’은 243호를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코로나19 관련 주요 기사는 앞으로 종합 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편집자 주

 

10월 10일 확진자 2만4천548명 (전일 대비 +72명), 사망자 430명 (전일 대비 +2명)

7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61명,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방역당국이 “연휴 기간 동안 종교행사, 가족 및 각종 소모임 등을 통한 추가 전파 위험에 대해서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가을맞이 산행이나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도 방역수칙은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4일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춘천 3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31번 확진자 인적사항과 이동경로.    출처=춘천시청 

10월 11일 확진자 2만4천606명 (전일 대비 +58명), 사망자 432명 (전일 대비 +2명)

5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46명, 해외 유입은 12명이다.

10월 12일 확진자 2만4천703명 (전일 대비 +97명), 사망자 433명 (전일 대비 +1명)

9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68명, 해외 유입은 29명이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2일부터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됐다. 2단계로 격상된 지 50여 일 만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형버스는 국립공원이 직접 운영하는 주차장 21곳을 이용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의 ‘단풍철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설악산 울산바위, 지리산 바래봉, 내장산 서래봉과 갓바위 등 공원 정상과 전망대, 쉼터 등 거리두기가 어려운 58곳엔 출입금지 선이 설치되고, 설악산과 내장산 국립공원에서는 케이블카의 탑승 인원이 50%로 제한된다.

10월 13일 확진자 2만4천805명 (전일 대비 +102명), 사망자 434명 (전일 대비 +1명)

10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69명, 해외 유입은 33명이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중단됐던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10월 14일 확진자 2만4천889명 (전일 대비 +84명), 사망자 438명 (전일 대비 +4명)

8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53명, 해외 유입은 31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람 질서 안정화 추이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1월 중 프로스포츠의 관중 입장을 50%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 광진구에 거주하고 있는 춘천 3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10월 15일 확진자 2만4천988명 (전일 대비 +110명), 사망자 439명 (전일 대비 +1명)

1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95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10월 16일 확진자 2만5천35명 (전일 대비 +47명), 사망자 441명 (전일 대비 +2명)

4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은 41명, 해외 유입은 6명이다.

16일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합동 수능관리단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수능 시험장 방역 지침’을 발표했다. 무증상 수험생은 면 마스크나 덴탈 마스크 착용이 가능하고, 발열 등 유증상 수험생은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가림막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고, 휴식시간과 점심시간 환기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본인 자리에서 식사를 하고, 여럿이 모여서 먹을 수 없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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