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실시간 예약…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이 지난 14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운영이 중단된 지 2개월만 이다. 

운영 재개에 따라 글램핑장 24개 동과 오토캠핑장 10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화장실은 기존 2개 동에서 3개 동으로 1개 동을 늘렸다. 

서면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모습      출처=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홈페이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용객 전원과 근무자 일일 발열체크 △초미립자 살포기를 통한 실내·외 방역 및 소독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시 안내 방송 및 직원 순찰을 통한 위생수칙 준수 요청 △화장실·샤워실 및 기타 부대시설 방역 1일 4회 실시 △글램핑 각 동과 편의시설에 손소독제 및 소독분무기 설치 등을 실시한다.

글램핑장 이용요금은 △비수기(12월~2월)에는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 8만 원, 금·토·공휴일 전날 10만 원 △준성수기(3~6월/9~11월)에는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 14만 원, 금·토·공휴일 전날 16만 원 △성수기(7~8월)에는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 16만 원, 금·토·공휴일 전날 18만 원이다.

오토캠핑장은 △비수기에는 1만5천 원 △준성수기에는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2만 원, 금·토·공휴일 전날 3만 원 △성수기에는 일요일부터 목요일 3만 원, 금·토·공휴일 전날 4만 원이다.

춘천시민은 3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홈페이지(https://www.anitowncampgrounds.com/portal/index)에서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 관리사무실(240-1791)로 문의하면 된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박사마을 어린이글램핑장은 장애인과 관광약자가 어려움 없이 이용 가능한 환경과 시설이 조성되어있다”며 “춘천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캠핑을 통해 만끽하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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