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 판매 수익금 춘천시에 전달

《춘천사람들》 독자위원회(위원장 김현희)는 지난 14일 춘천시청을 방문,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서풍하 부시장에게 전달했다.

성금은 《춘천사람들》 독자위원회 회원과 조합원 30여 명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추석 음식인 갈비선물세트 340kg, 모듬전 130kg을 만들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지난 14일《춘천사람들》독자위원회(위원장 김현희)는 춘천시청을 방문, 춘천시 서풍하 부시장에게 춘천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정복경  《춘천사람들》조합원, 김현희  《춘천사람들》독자위원장, 서풍하 춘천시부시장, 배승태 《춘천사람들》조합원, 박영구《춘천사람들》독자위원)

서풍하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춘천시 소외계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복지국장은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김현희 독자위원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한 행사를 계획 중”이라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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