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 지음 | 송섬별 옮김 | 북하우스 | 17,000

 

25년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수많은 환자들과 내담자들을 만나온 임상심리학자 마거릿 로빈슨 러더퍼드 박사의 우울증의 또 다른 양상에 관한 저서. ‘완벽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아픈 감정은 숨겨야 한다’는 내면의 목소리를 너무 잘 따르다 지쳐버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완벽하지 않아도, 괴로울 때 괴로운 감정을 표현해도, 아플 때는 아프다고 이야기해도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 차근차근 알려준다. 실수가 싫고, 아픈 게 뭔지 모른 채 책임감만으로 모든 일을 혼자 짊어지고 가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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