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역량 강화‘ 주제
14개 기관 참여…우수종사자들 표창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협회장: 이영신 춘천동부노인복지관장)는 지난 16일 ‘2020년 강원도노인복지관대회’를 개최했다.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는 노인복지관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조사, 직원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노인복지관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등을 위해 2005년에 설립됐다. 협회는 노인복지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지역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실무자들을 우수종사자로 선정해 매년 강원도노인복지관대회를 통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춘천남부, 춘천동부, 춘천북부,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를 비롯해 강원도 지역 14개 노인복지관이 모두 참여했다. 

지난 16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강원도노인복지관 우수종사자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 제공=강원도노인복지관 협회

이번 대회 주제는 ‘포스트코로나시대, 노인복지관 역할변화에 따른 종사자 역량강화’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지역 기관별로 나누어 진행했다.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최균 교수를 비롯해 기관별 초빙 교수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사회복지 환경 적응에 관해강연 했다.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 관계자는 “이번 노인복지관대회는 강원도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사회복지사로서 각오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대회에선 지난 6년간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를 이끈 속초시노인복지관 이정숙(묘근스님) 관장에게는 복지향상 공로패를 수여하는 것을 비롯해 우수종사자들을 표창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 민도홍 사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장 표창 △춘천남부노인복지관 기승임 간호사 외 1명, 강원도지사상 표창 △원주시노인복지관 김금화 팀장 외 1명, 강원도의회의장상 표창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 이명숙 과장 외 춘천 동부·북부·남부노인복지관·소양강효나눔복지센터를 포함한 13명, 강원도노인복지관협회장 표창.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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