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2020 장애 인식개선 페스티벌’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행사

춘천시정부는 다음달 20일까지 ‘2020 춘천시 장애 인식개선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일정 대부분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페스티벌 주제는 ‘함께 가는 따뜻한 동행, 우리는 춘천입니다’로, 20일 춘천시 장애 인식개선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페스티벌 기간 △열린 관광지 온라인 가상체험(VR) △장애인 화가 작품 전시회를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다양한 교육과 △장애 정보지 제공 △플루트·관현악·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들이 펼쳐진다.

2020년 춘천시 장애 인식개선 페스티벌이 시작됐다.     출처=춘천시 장애 인식개선 페스티벌 사이트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는 △걷기 챌린지 △수어 챌린지 △숲 페스티벌 행사 등이 있다. 

수어챌린지는 ‘공감’을 뜻하는 수어 동작을 사진으로 찍고, 응원 릴레이 3명을 지목하는 내용으로 SNS를 작성해 인증하면 된다. 걷기 대회는 정해진 행사기간 내 지정된 코스를 완주하고 장소를 사진으로 촬영해 SNS로 인증하면 된다. 숲 페스티벌은 비대면으로 참가를 신청한 가정이 숲 체험 키트를 받아 키트를 완성한 후, 장애 인식개선 문구를 적어 SNS로 인증하면 된다. 

참여 및 체험은 온라인 전용 사이트(www.cchf.kr)에서 할 수 있으며 체험 내용은 유튜브, SNS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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