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무수리 남편〉 춘천연극제 ‘소소아마추어’ 연극제 2관왕
단편영화 〈다공성 계곡2: 트릭스터 플롯〉, 〈진숙이〉 각각 최고상

‘소소아마추어’연극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춘천연극제

△소소아마추어연극제

2020 춘천연극제의 주요 부문인 ‘소소아마추어연극제’에서 70대 노인들로 구성된 씨밀레극단(단장 김영조)의 〈무수리 남편〉이 대상과 최고연기상(김소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극단 쯔비센(서울)의 〈신인류의 고대 인류사 강의〉, 우수상은 극단 광부댁(태백)의 〈탄광촌의 봄〉, 장려상은 극단 파인트리시어터(서울)의 〈수컷〉, 극단 이룸(김포)의 〈절대사절〉에 돌아갔다. 수상작을 포함한 참가작 12편은 춘천연극제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한국독립SF부문 봄내상〈다공성 계곡2: 트릭스터 플롯〉의 한 장면.       사진 제공=춘천영화제

△2020 춘천영화제 경쟁부문

춘천영화제 한국독립SF부문은 최고상인 봄내상에 김아영 감독의 〈다공성 계곡2: 트릭스터 플롯〉, ‘춘천의 시선상’ 장편은 백승기 감독의 〈인천스텔라〉, 단편은 민현기 감독의 〈사는게 먼지〉, ‘춘천YE상’은 이민섭 감독의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과학창의재단 관객상’은 박윤진 감독의 〈내언니전지현과 나〉에게 각각 돌아갔다.

또 다른 경쟁부문인 어린이청소년 부문은 최고상인 봄내상(시장상)은 조정민(계원예술고)의 〈진숙이〉, ‘춘천의시선상(시장상)’은 김준호(강원애니고)의 〈후유증〉이 차지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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