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아 코딩교육’
코딩로봇, 태플릿PC로 쉽고 재밌게 이해

유아들이 코딩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체험 교육이 있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홍금선)는 이번 달 매주 화, 수, 목요일 관내 어린이집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코딩은 컴퓨터 명령어를 조합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작업이다. 이번 유아 대상 코딩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정보화진흥원·한국생산성본부·sk텔레콤·㈜새울 기업이 창의적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함께 마련했다. 

관내 어린이집 유아들이 태블릿pc를 이용해 코딩 로봇 알버트를 움직이며 코딩을 배우고 있다.       사진 제공=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코딩! 알아가자 벗이 되어’의 약자인 코.알.벗은 코딩 로봇 알버트와 태블릿PC를 조종하며  두 차례로 나눠 게임과 스토리텔링을 한다. △관내 어린이집 유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가정 유아 △보호자를 위한 교육으로 구성되며, 만 5세 이하 유아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다.

춘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관내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했는데, 반응이 좋다”며 “코딩교육이 체험과 창의력,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달과 2021년 1월 교육일정은 추후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070-7729-7764로 하면 된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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