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덕양 송곡대학교 총장 

송곡대학교 총장 왕덕양입니다.

송곡대학교를 대표하여 《춘천사람들》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춘천사람들》의 창간해는 2015년 11월입니다. 저는 2016년 9월 송곡대학교 제6대 총장으로 취임하였습니다.

저와 《춘천사람들》은 ‘또래’라는 친근감이 존재합니다. 출발도 추구하는 신념도 같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언론인의 사명은 ‘정론직필(正論直筆)’일 것입니다. 교육자의 사명도 ‘정론직필’이 근원입니다. 언론과 교육의 두 만남이 있었기에 춘천에는 ‘진(眞)’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언론의 사명을 완수하고 계신 《춘천사람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춘천사람들》은 춘천의 소통 마중물이었습니다. 《춘천사람들》은 춘천의 대화 창구였습니다. 《춘천사람들》은 춘천의 따뜻한 전달자였습니다. 《춘천사람들》은 춘천의 품격 조성자였습니다.

그러기에 춘천은 행복합니다. 《춘천사람들》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춘천사람들》 때문에 봄.여름.가을.겨울이 어우러지는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춘천사람들》은 춘천의 벗입니다.

언제나 살아 숨 쉬는 역사의 현장에는 신문이 있습니다.

현대는 각종 커뮤니케이션 매체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드러내지만 근간은 신문입니다. 그 신문의 중심에 《춘천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합니다.

앞으로도 ‘지금’이 아닌 ‘저 너머’를 바라보며 전달하는 그 진실된 이야기들을 기다립니다.

춘천과 호흡을 같이 하는 송곡대학교에 《춘천사람들》이 있어서 설렙니다.

송곡대학교 총장 왕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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