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제를 주민이 직접 연구
선정 시 연구비 300만 원 지급

춘천사회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2020 소소한 동네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소소한 동네연구 사업은 시민이 우리 지역의 연구자가 돼, 일상과 지역의 문제를 새롭게 발견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시작해 2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서류 심사,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팀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팀은 300만 원 이하의 연구활동비를 지원받아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총 3개월간의 시민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11월 29일까지이다.

사업을 담당하는 춘천사회혁신센터 이성희 팀장은 “소소한 동네연구를 통해 시민의 삶과 지역 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현장감 높은 정책적, 실천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시민 연구자의 발굴과 시민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시민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 사항은 912-5003으로 하면 된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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