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과 세계 모두 지구촌”

강원도춘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춘천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줌으로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지구촌 도전 과제 문제 인식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대안 탐색 △교사와 학생 간 메타인지적 학습전략 구축 △춘천시의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서순식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러닝 세계화사업 전문위원, 이동학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전문위원, 송현섭 전 icoop 생협국장, 최상규 춘천시청 자원순환과 공무원이 맡았다. 

강연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비대면 줌 화상으로 진행했다. 강연을 시청하는 교사들에게는 환경 관련 천연 제품을 만드는 재료 키트를 미리 배포해 강의를 시청하면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했다. 

강연 주제는 △다원화, 세계시민교육 이슈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 △제로 웨이스트 천연 샴푸·세제 제작 △춘천愛 사는 시민이 알아야 할 자원 순환 이야기 등으로 짜여졌다. 

강연은 평화로운 지구촌 구축과 춘천시의 자원순환정책을 이해하고, 세계시민·지역 주민으로서 가져야 할 의식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