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진 지음 | 현암사 | 15,000원

 

과학이 보편적 진리를 추구하고 도덕이 선악을 판단할 수 있는 양심을 추구한다면, 미학은 ‘쾌’와 ‘불쾌’의 감정을 통해 인간의 근원적 행복을 추구한다. 불쾌감이 타자와의 분리와 소외의 증상이라면, 미적 쾌감은 타자와의 합일에서 오는 사랑의 감정이다. 현대사회가 등한시해온, 그리고 우리 내면에서 희미하게 사라져가고 있는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아이러니하게도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가장 인간다운 인간상’에 대해 이야기한다. 

춘천광장서적
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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