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으로 일반 시민 대상 모든 일정 취소

지난달 30일부터 송암스포츠센터 인라인 경기장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춘천 시민을 위한 초보자 자전거 교실이 코로나 지역 확산으로 취소됐다.

11월 31일부터 12월 8일까지 송암동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전거 시민학교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 취소됐다.
11월 31일부터 12월 8일까지 송암동 스포츠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던 자전거 시민학교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 취소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7일 창촌중학교에서 시작한 청소년 자전거 안전 교실에 이어 일반 시민들로 범위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정부는 지난달 6~12일 신청자 20명을 모집했으며 수업은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 12월 7일과 8일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신청자들은 취소 소식을 듣게 됐다. 시정부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자전거 시민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못하게 돼 아쉽다”며 “내년 봄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다시 재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윤아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