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이 춘천 시민에게 전하는 다양한 사연 모음

오월! 태풍을 걱정하며 중도유적을 지키러 왔는데 어느덧 온통 하얗게 변한 첫눈의 중도를 텐트에서 맞네요. 그 옛날 우리 할아버지들께서도 저 눈을 이 자리에서 보셨으리. 넋 잃고 고아라! 참 아름다운 눈에 취하셨으리!

이 땅 그 아름다운 자리로 돌리리라. 너와 나, 우리 핏속에 펄떡펄떡 살아 숨 쉬는 그분들과 함께!

이정희(석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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