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18일까지, 춘천지역에는 ‘반갑지 않은 손님’ 고농도 미세먼지가 찾아왔다. 

12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가 하루 종일 머물렀다.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된 탓에 농도도 짙었지만, 다행히 오후부터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조금씩 농도가 낮아졌다. 

13일에는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었지만, 남부 일부지역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잔류한데다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농도가 짙어지다가 점차 해소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진 14일부터 16일까지는 하늘과 대기가 청정했다. 그러나 17일부터 18일까지 또 다시 대기정체로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돼 농도가 조금씩 높아졌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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