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 춘천 지역 미세먼지 그래프는 오름세로 시작해 내림세로 마감했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 대체로 청정한 대기 상태를 유지했다. 

21일 대기 수준은 ‘보통’으로 출발했지만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중서부 일부 지역의 농도가 짙어졌다. 

22일부터 23일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됐다. 여기에 국외 미세먼지까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농도가 ‘다소 높은’ 수준으로 올라갔다.

23일에는 전날 축적된 미세먼지에 새로 생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덧쌓여 대부분 지역의 대기 상태가 ‘나쁨’ 상태로 됐다. 

24일 오전까지 ‘매우 나쁨’ 상태에 머물던 대기 상태는 오후부터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으로 나아졌고, 25일에는 청정 상태로 회복됐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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