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민간단체 대상으로 8일까지 신청접수
플랫폼 시설관리 및 운영, 자전거 교육 등 담당
자전거 보관과 정비,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자전거 플랫폼 운영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
자전거 플랫폼은 소양로 번개시장과 근화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됐다. 맨 위 공간은 의암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기능도 한다. 자전거를 세우고 소양강스카이워크와 번개시장, 시내도 관광할 수 있다.
춘천시정부는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근화동 자전거 플랫폼을 운영할 사업자 접수를 오는 8일까지 받는다. 춘천시에 주사무실이 있는 △근화·소양 도시재생 △체험 △자전거 관련 민간단체는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된 사업자는 △자전거 플랫폼 시설물 관리 및 운영 △자전거 교육 및 행사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접수는 춘천시 도시재생과 또는 춘천시 근화·소양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eeseung1109@korea.kr)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시재생과(250-3355)또는 근화·소양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245-5866)로 하면 된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자전거 플랫폼은 근화·소양동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 편의시설 제공 및 자전거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됐다. 플랫폼을 운영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단체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chunsaram@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