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6일에서 올해 1월 1일까지, 춘천지역의 한 주간 미세먼지 발생과 농도는 오르내림을 이어갔다. 

26일과 27일엔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됐다. 국외 미세먼지도 유입돼 오후부터 다소 높아지며 대기 상태가 ‘나쁨’에 머물렀다. 

28일과 29일엔 전날 쌓인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전반적으로 농도가 높아졌다. 

29일 밤부터 대기확산이 원활해지고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됐다. 이후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으로 회복됐고, 1월 1일까지 청정 상태를 유지했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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