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블루, 포크송 들으며 힐링

싱어송라이터협회 강원지부(지부장 박현식)가 랜선콘서트 ‘더 포크멘터리(The Folkmentary) 2020 춘천 포크락 페스티벌’을 (사)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10일 상상마당 춘천 사운드홀에서 진행한 비대면 공연을 촬영한 것이다. 박주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박승훈 〈나의 기타이야기〉, 우종민 밴드 〈고추잠자리〉, 이동경 〈모르면 어때〉, 박준성 〈ain’t no sunshine〉, 원니스 밴드 〈떠나고 싶어〉, 박현식 밴드 〈경춘선-취매역〉, 이종만 밴드 〈음악이 생에 전부는 아니겠지만〉, 한승기 〈연인〉, 양하영 〈가슴앓이〉 등 9팀이 19곡을 들려준다.

박현식 지부장은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다. 잠시나마 위안의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세 번째 페스티벌을 비대면 공연으로 준비했다. 쉽고 편한 포크음악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며 새해에는 직접 만나고 함께 즐기는 자리가 꼭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