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27일까지…춘천거주 18~40세 농업인 대상

춘천시정부는 이달 27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인 ‘2021년 청년창업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고취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농업 인력구조를 개선하는 목적도 갖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오는 27일까지 ‘2021년 청년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사진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오는 27일까지 ‘2021년 청년창업농(청년창업형 후계농) 선발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사진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춘천 거주자다. 독립경영 예정자를 포함해 독립경영 기간이 3년 이하여야 하며, 병역을 마쳤거나 병역을 면제받은 사람에 한해서 가능하다. 

사업자 등록을 하고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거나 공공기관 및 회사 등에 상근 직원으로 채용돼 매월 보수 또는 보수에 준하는 급여를 받는 사람은 신청할 수 없다. 일정 수준 이상의 재산과 소득이 있는 사람도 신청할 수 없다. 

사업 대상자로 선발될 경우, 독립경영 △1년차는 월 100만 원 △2년차는 월 90만 원 △3년차는 월 80만 원을 지급받는다. 

신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uni.agrix.go.kr)에 가입 후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작성해 첨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 청년창업농(1670-0255)으로 하면 된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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